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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드 시드니 페스티벌 하버브리지 오페라하우스 달링하버 페스티발

쿡쌤과외 2019. 5. 31. 17:09

비비드 시드니 페스티벌

안녕하세요. 교육컨설턴트 쿡쌤입니다. 늘 교육과 관련된 주제로 글을 썼지만 오늘은 여행과 관련된 주제로 여러분을 찾아뵙게 되었어요. 비비드 시드니 페스티발은 2009년부터 시작되어 화려한 조명으로 가득 차 아름다운 시드니 야경과 음악, 아이디어가 어우러져 팔색조 매력을 가진 축제입니다. 1년에 단 한 번 시드니의 화려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비비드 시드니 페스티벌은 작년에 약 225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참여할 만큼 인기 있는 행사입니다. 카메라를 준비하고 완전히 색다른 시드니를 경험해 보세요.

도보로 이동하며 서큘러카에서 마틴플레이스, 달링하버까지 이어진 비비드 설치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불꽃놀이와 레이저쇼로 더욱 낭만적인 시드니를 만날 수 있습니다. 비비드 시드니 2019는 5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약 3주간 빛, 뮤직, 아이디어 세 가지 테마로 진행됩니다.

비비드라이트

비비드가 '발랄한, 밝은, 선명한, 눈부신, 생생한'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듯이 '빛'은 가장 대표적인 테마입니다. 유명 빛 아티스트들의 작품으로 거리를 가득 채워 야외 갤러리로 탈바꿈하고 랜드마크 라이트 쇼를 통해 두 눈을 즐겁게 합니다. 비비드 라이트(Vivid Light)는 시드니의 아름다운 건축물, 유명한 핫스폿이 캔버스가 되어 단순한 조명이 아닌,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도시를 밝혀 생동감이 있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분수 쇼, 조명 예술 조각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비비드 뮤직

비비드 뮤직(Vivid Music)은 단순히 라이트 쇼에 부가적인 존재가 아닙니다.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해외 아티스트들을 초대할 뿐 아니라, 호주 내에 있는 유능한 아티스트들이 초대되며 클래식, 재즈, 인디, 팝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을 오페라하우스 이외에도 시내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음악과 조명 예술이 공존하는 시드니는 비비드 시드니 페스티벌 기간에만 느낄 수 있어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합니다.

비비드아이디어

비비드 아이디어(Vivid Ideas)는 기술, 게임, 디자인, 문화 전반에 걸친 독창적인 생각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다양한 이슈와 주제를 다루는 행사입니다. 모든 사람이 참여하여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많은 교수진, 전문가의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버브리지

브리지 오르기는 연중 가능하나 비비드 기간에는 더욱 장엄한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밤 시간 브리지에 오르면 오페라하우스 돛에 투사되는 이미지와 기타 도시 명소의 조명을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등반객들은 빛나는 조끼를 걸치고 빛의 쇼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2014년 브리지클라임은 한 걸음 더 나아가, 등반객의 심장 박동에 맞춰 반짝이는 별 모양의 다리 꼭대기에 설치되었습니다.

오페라하우스

오페라하우스 돛 조명을 비비드의 핵심 이벤트로 손꼽아 기다립니다. 오페라하우스를 대표하는 돛은 프로젝션의 메인 서버가 되어 뱀피와 나비 날개, 우주에서 영감을 받은 패턴이 그려지고, 여기에 여러 뮤지션이 상상력을 더해 주는 이곳은 환상적인 비비드 축제의 한 공간입니다.

달링하버

춤추는 물줄기, 조각 분수, 컬러 레이저, 비디오 프로젝션, 바다 불꽃놀이가 펼쳐집니다. 달링하버의 멋진 레스토랑에서 아름다운 비비드 시드니 페스티발을 즐겨 보세요!

낭만이 가득한 빛 축제, 비비드 시드니 페스티벌입니다.